- 비오는날~
- 받는이 : 아버지께
- 작성자 : 박정숙 2003-06-24
아버지..
아버지가 우리 곁을 떠나신지도 벌써 계절이 두번
바뀌었어요..
홀로계신 엄마에게 전화를 드렸더니,, 칼국수를 끓여놔도 아버지가 생각이 나고,, 도시가스 검침하는 여자분이 아저씨가 계셨는데,,, 하고 묻기에 멀리 가셨다고 했대요...
엄마와 저는 아버지가 그리워 다시한번 울고 말았어요...
갑자기 이렇게 허무하게 돌아가실 줄도 모르고,
저는 아버지에게 너무 소홀했어요...
돌아가시면 다들 후회한다고 하지만,,
후회해도 소용없다고 하지만,,,,
이렇게 마음이 아플줄 정말 몰랐어요...
아버지...
막내딸 얼굴도 못보시고 어떻게 눈을 감으셨어요?
비록, 원하시는 선산에 모시지는 못했지만,,
한번 이라도 더 찾아뵙기 위해 가까운 곳에 모신거라고 생각하시고,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아버지...
불러도 이제는 제 이름을 불러주지 않으시지만,
제 가슴속엔 항상 따뜻하고 착하신 아버지
생각뿐입니다...
아버지...
몸이 더욱 안좋아진 엄마 건강을 하늘나라에서
돌봐주세요...
~~~사랑해요... 정숙올림~~~
아버지가 우리 곁을 떠나신지도 벌써 계절이 두번
바뀌었어요..
홀로계신 엄마에게 전화를 드렸더니,, 칼국수를 끓여놔도 아버지가 생각이 나고,, 도시가스 검침하는 여자분이 아저씨가 계셨는데,,, 하고 묻기에 멀리 가셨다고 했대요...
엄마와 저는 아버지가 그리워 다시한번 울고 말았어요...
갑자기 이렇게 허무하게 돌아가실 줄도 모르고,
저는 아버지에게 너무 소홀했어요...
돌아가시면 다들 후회한다고 하지만,,
후회해도 소용없다고 하지만,,,,
이렇게 마음이 아플줄 정말 몰랐어요...
아버지...
막내딸 얼굴도 못보시고 어떻게 눈을 감으셨어요?
비록, 원하시는 선산에 모시지는 못했지만,,
한번 이라도 더 찾아뵙기 위해 가까운 곳에 모신거라고 생각하시고,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아버지...
불러도 이제는 제 이름을 불러주지 않으시지만,
제 가슴속엔 항상 따뜻하고 착하신 아버지
생각뿐입니다...
아버지...
몸이 더욱 안좋아진 엄마 건강을 하늘나라에서
돌봐주세요...
~~~사랑해요... 정숙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