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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보고 싶어요.
받는이 : 정순학
작성자 : 막둥이 2003-06-29
아버지 오랜만이죠. 너무 보고 싶은데 애써 참고 외면했어요. 아버지 잘 지내세요. 오늘도 제가 아는 한분이 하늘로 가셨어요. 씁쓸합니다. 사는게 너무 허무하고 인생무상이라는게 실감납니다.
아버지 7월 8일날 엄마 눈 수술해요. 걱정 많이 하셨죠. 수술 잘 되게 해 주세요.
뭐라 표현을 못하겠네요. 그냥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 그리고 후회 안타까움. 아버지 그립다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네요. 목소리라도 한번 들을 수 있다면 바랄게 없어요. 아버지 너무 보고 싶어요. 아버지 우리 다음에 만나면 행복하게 잘 살아요.
불쌍한 우리 아버지.
잘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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