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또 횡설수설 하네요..
- 받는이 : 아버지
- 작성자 : 아들 석이가 2003-07-01
아버지!
날씨가 후덥지근하니 조금은 불쾌지수가 올라간 하루였는데 오늘을 잘 마감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제는 저녁진지도 잡수셔야죠.
그곳에서 아버지 좋아하시는걸고 제일 맞있는 것으로 잡수세요.
그러고 보니까 오늘 낮에는 엄마에게 전화도 못했네요.
어쩔 수 없죠 뭐. 조금 있다가 저녁에 전화드려야 되겠습니다.
어제는 엄마가 굉장히 심심하셨나봐요.
영주네가 가평에 간다고 은아하고 경은이를 다 대리고 갔거든요.
오늘은 왔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아침일과를 잘못 시작해서 그런지 오늘 하루가 지옥같았습니다.
아버지!
제게 총명한 지혜를 가르쳐주시면 안될까요?
이 난관을 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 답답할 뿐이랍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어두운 터널만 앞을 가리네요.
제가 또 횡설수설 하네요.
하도 하소연 할때는 없고 이 답답한 마음 아버지께 이야기 하면 조금 괜찮지 안을까 싶어서 몇자 적었습니다.
오늘밤도 그곳에서 제일 편안하고 즐거운 밤 되세요.
저는 내일 다시찾아뵙고 무안인사 올리겠습니다.
편히 쉬세요.
아버지를 언제나 사랑할겁니다.
날씨가 후덥지근하니 조금은 불쾌지수가 올라간 하루였는데 오늘을 잘 마감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제는 저녁진지도 잡수셔야죠.
그곳에서 아버지 좋아하시는걸고 제일 맞있는 것으로 잡수세요.
그러고 보니까 오늘 낮에는 엄마에게 전화도 못했네요.
어쩔 수 없죠 뭐. 조금 있다가 저녁에 전화드려야 되겠습니다.
어제는 엄마가 굉장히 심심하셨나봐요.
영주네가 가평에 간다고 은아하고 경은이를 다 대리고 갔거든요.
오늘은 왔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아침일과를 잘못 시작해서 그런지 오늘 하루가 지옥같았습니다.
아버지!
제게 총명한 지혜를 가르쳐주시면 안될까요?
이 난관을 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 답답할 뿐이랍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어두운 터널만 앞을 가리네요.
제가 또 횡설수설 하네요.
하도 하소연 할때는 없고 이 답답한 마음 아버지께 이야기 하면 조금 괜찮지 안을까 싶어서 몇자 적었습니다.
오늘밤도 그곳에서 제일 편안하고 즐거운 밤 되세요.
저는 내일 다시찾아뵙고 무안인사 올리겠습니다.
편히 쉬세요.
아버지를 언제나 사랑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