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빠 거기 좋아?
- 받는이 : 함정희
- 작성자 : 함혜숙 2006-02-28
하나밖에 없는 울오빠...
엄마, 아빠, 오빠의 분신들... 그리고 동생...
오빠를 사랑하는 사람들 등지고 간 그곳 좋아?
나 지금 꿈을 꾸고 있는거 같어...
빨리 깼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오빠의 흔적이 남아있는 카페며 집...
모두들 오빠가 없음을 인정하고 있어~
하루종일 울오빠가 왜? 왜? 왜? 를 되뇌이며 하나, 둘 후회 하고 있어...
차를 일찍 삿다면...
그날 차를 건네 줬다면...
안산에 가지못하게 했더라면...
전화를 좀 일찍 했었더라면...
친오빠를 잊고 살았더라면...
그랬더라면 같은 서울하늘아래서 숨쉬고 있었을텐데...
그럼 가끔이라도 오빠학원가서 보고 그럴수 있었을텐데...
중간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면 맘이 미어져~
계속 가슴이 아퍼...
3번 단축번호를 꾸욱~ 누르면 "어 혜숙이?"하며 반겨줄것만 같단말이야...
오빠 나중에 어떻게 하려구 이래 갔어? 응?
오빠 제자들도 얼마나 힘들어 하는지 알어?
피와 땀으로 일구어낸 학원 자리잡아가고
오빠를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 다 있는데...
주차문제로 투덜투덜했던게 마지막일 줄이야...
구르는 돌이 박힌돌 빼는격이니 얘기 잘해보자고 했던 울오빠...
무슨일이든 오빠가 있어 든든했는데...
이제 열흘이 되어가네...
오빠 보고싶어~
내 오빠 많이 보고싶어~
엄마, 아빠, 오빠의 분신들... 그리고 동생...
오빠를 사랑하는 사람들 등지고 간 그곳 좋아?
나 지금 꿈을 꾸고 있는거 같어...
빨리 깼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오빠의 흔적이 남아있는 카페며 집...
모두들 오빠가 없음을 인정하고 있어~
하루종일 울오빠가 왜? 왜? 왜? 를 되뇌이며 하나, 둘 후회 하고 있어...
차를 일찍 삿다면...
그날 차를 건네 줬다면...
안산에 가지못하게 했더라면...
전화를 좀 일찍 했었더라면...
친오빠를 잊고 살았더라면...
그랬더라면 같은 서울하늘아래서 숨쉬고 있었을텐데...
그럼 가끔이라도 오빠학원가서 보고 그럴수 있었을텐데...
중간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면 맘이 미어져~
계속 가슴이 아퍼...
3번 단축번호를 꾸욱~ 누르면 "어 혜숙이?"하며 반겨줄것만 같단말이야...
오빠 나중에 어떻게 하려구 이래 갔어? 응?
오빠 제자들도 얼마나 힘들어 하는지 알어?
피와 땀으로 일구어낸 학원 자리잡아가고
오빠를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 다 있는데...
주차문제로 투덜투덜했던게 마지막일 줄이야...
구르는 돌이 박힌돌 빼는격이니 얘기 잘해보자고 했던 울오빠...
무슨일이든 오빠가 있어 든든했는데...
이제 열흘이 되어가네...
오빠 보고싶어~
내 오빠 많이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