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한...5일만인가요?
죄송해요...그동안 시험이라...매일 편지쓰지 못햇어요...
아빠 식사는 잘 하세요?
꼭꼭하세요...
어제는 엄마 꿈에 아주 잠시지만...아빠꿈꾸셨다고 하셨어요.안일어나?이거 한마디지만...희숙이 시험이라 깨우라고 엄마깨워주신거예요?
이번주는 아빠찾아뵐까 해요...
꼭 찾아뵈고싶어요...아빠 한테 다녀온지 한달이 된거같아요...
아빠...희숙이 이제 강한 희숙이예요!아빠의 장한딸!전희숙!!!아빠...
저 잘하고 잇는거죠?!!!그럼요!누구딸인데!!!
아빠...식사 잘 제때에 하시구요...
여름감기가 더 아프니까.감기 조심하시고...
사랑합니다...
-아빠를누구보다사랑하는딸희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