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희숙이!아빠 딸내미~
아빠...시간이 지나면은 아빠가흠 덜 생각나야하는데...더 더 더 보고싶은 이유는 뭘까...
ㅋ1ㅋ1ㅋ1~아빠...흠..우리사랑하는아빠...희숙이가이렇게 써놓으면...아빠가 꼭 읽어주셔야해~
아니 아빠가 보신다고 생각할꼬야~,
아빠 식사는 하셨어요?꼭 드시기로 약속하셨죠?
아...어제는 엄마가 아빠사진보시더라구요...희숙이 태연한척했는데 가슴이아파...근데 희숙이 아빠 딸내미라서 그런지...흠 강해?ㅠ
우리 여린 아빠...또 희숙이 보고 막 우시는 거 아냐?울지마...아빠^-^희숙이 흠 요즘에쫌 철없이 사는데 이제 정말 마음다짐하고 잡고...열심히 할게...정말로 약속...말만하는희숙이 안될게...^-^
내일은 오랜만에 지나봐요~아빠지나생각나시려나?한번뵜을껄요?저도 참오랜만에 만나봐요...한6개월?정도 됐나...
오늘은 화창하고 맑은날...아 맞다~다음달에 아빠 뵈러간다고 했었죠?
갈꺼예요~미희는 엄마뵈러가고 나는 우리사랑하는 아빠뵈러가고...아빠~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구...안녕히 주무세요!
사랑합니다...!!!
-아빠를누구보다사랑하는딸희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