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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너의 향수를 되뇌이며...
받는이 : 막내
작성자 : 큰언니 2015-10-12

사랑하는 막내 현자야
잘지내고 있는지?
추석에 보러 못가서 미안해 현자야
내일 시간되면 너 보러 갈까하는데 어쩔지 모르겠구나
은하가 지난주에 수술을 해서 오늘 퇴원했어
그만하기 다행인듯해
언니도 요즘 말못할 고민에 힘들구나!
사랑하는 현자야
오늘 언니보러 꿈속에 왔다가렴...
속상한 맘 너에게 이야기하게...
근무하다 잠시 편지 쓴다.
안녕
오늘밤 만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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