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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보고싶어 아들아
받는이 : 사랑해 미안해 작은 ?
작성자 : 바보엄마 2012-11-14
너무 보고싶어 의현아 엄마가 젤 사랑했던 아들 의현아 살아서도 세상에 없어도 추워도 더워도 걱정되는건 똑 같네 의현아 이젠 겨울이야 날씨가 많이 춥단다 이제 사람들은 스키도 타러 가고 햐얗게 내린 눈도 보고 할텐데 내 아들 의현인 항상 그 자리에 있는 엄마 가슴은 무너져 내리고 쓰리고 아파서 세상을 놓고 싶을때가 많단다 너무 보고싶어서 이렇게 매일 매일 사진 속에 아들을 바라보면 울며불며 지내고 있지 아들아 엄마하고 제대로 이야기 할 시간도 없었는데 공부하느라 시간도 없어서 항상 가방메고 다닌 기억밖에 없어 그런 자식을 어찌 잊고 편히 살 수 있겠니 하루에도 열두번씩 죽음을 생각하지 엄마는 용기가 없나봐 조금도 삶에 미련이 없는데 왜 힘든 생을 살고 있는지 의현아 형아 도 금융 쪽에서 일하고 여자 친구도 하나 은행에 있단다 참하고 착한 처자를 만난것 같은데 동생이 없는데 누굴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없어 결혼을 안한다고 한다 혼자 살다 동생 곁으로 간다고 하더라 그 말을 듣는 엄마 가슴 은 시리고 아파서 이젠 다 놓고 싶어 지은이 도 잘 있고 아빠에 오진으로 자식을 억울하게 잃은 엄마나 형아 지은이도 아빠를 죽이고 싶어 하지 죽이고 싶어 지금 엄마 가 어떻게 하는게 오른지 너무 답답하고 한숨과 눈물 뿐 아들 의현아 엄마 니 옆에서 사는거 알지 엄마는 청아 옆에서 살다 여기서 의현이 옆자리로 갈거야 알았지 아들 의현아 너무많이 미안해 사랑해 영원히 울 아들 꼭 .....만나자 낼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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