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복
- 2017-08-11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삼복기간의 마지막 말복입니다. 음식들은 잘 챙겨드셨는지요?
장마 지나고 찜통더위에서 폭염까지 이어지면서 그동안 정말 많이 더웠습니다.
입추 지나면서 기세등등하던 불볕더위도 수그러드는 모양새인데요,
오늘도 덥긴 더웠지만 느낌은 확연히 다르네요.
파란 하늘과 뭉게구름이 가을이 멀지않았음을 선명하게 알리는 듯 합니다.
구름이 많긴 했지만 멀리 북한산까지 또렷이 보일 정도로 날씨도 청명했습니다.
당분간 늦더위가 지속되겠지만 가을은 이미 손짓하고 있습니다.
막바지 더위도 잘 견뎌낼수 있도록 건강 잘 챙기시길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청아공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