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속, 청아공원
- 2018-10-27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10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온화한 가을볕과 차가운 바람이 공존하는 전형적인 늦가을 날씨네요.
청아공원은 평소 주말과는 달리 비교적 한산합니다.
가을의 절정을 맞아 단풍구경하러 가시는 분들이 아주 많은 것 같습니다.
청아공원도 온통 가을로 물들고 있습니다.
기독교전용관 뒤편 산책로는 형형색색 찬란한 단풍길로 변했습니다.
어제 내린 가을비에 젖은 낙엽이 내려앉은 벤치는 더욱 쓸쓸해보이네요.
청아동산은 사부작 사부작 낙엽 밝으며 걷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새로 짓고 있는 제례실 2층 창문으로 바라본 풍경또한 일품이네요.
눈부신 가을빛을 그대로 담고있는 차경이 황홀하기까지 합니다.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감성이 충만되는 쓸쓸하고 아름다운 가을풍경입니다.
시간이 흐르면 또 잊혀진 계절이 되겠지만, 지금 이순간 마음껏 가을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대표납골당
청아공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