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느닷없이 봄은 와서
- 2019-04-04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저번주 주말부터 갑작스럽게 바람도 많이 불고
기온까지 영하로 떨어져 다시 겨울이 오는가 싶었는데요.
그마저도 봄이 한발한발 찾아오는 소리였는가 봅니다.
오늘 보니 진달래 꽃봉오리졌던게
이제 막 하나 둘 터지기 시작했더군요.
망울망울마다 봄빛이 깃들어 있는것 같아 눈부시네요.
오늘 아침 느닷없이 봄은 와서
내 눈을 눈부시게 한다던
어느 시인의 말처럼
바야흐로 눈부시게 찬란한 봄날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