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통신
포토다이어리
- 봄의 중심
- 2019-04-21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어제가 절기상 곡우였습니다.
본격적인 농사철에 접어드는 시기라고하니 그만큼 날이 따뜻해졌다는 거겠죠.
일주일새 봄의 풍경은 또 변했습니다.
볕이 좋으니 꽃이 피고지고 나뭇잎이 성장하는게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벚꽃은 일주일만에 모두 졌고 철쭉이 그 자리를 대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몽글몽글 꽃망울 맺혔던 정원의 홍매화는 화려하게 만개했고, 튤립도 예쁘게 피어났습니다.
청아동산의 신록과 티끌분수의 시원한 물소리에서는 초여름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바야흐로 봄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습니다.
휴일을 맞아 많은 유족들께서 청아공원을 방문해 주셨는데요,
오늘처럼 날씨가 좋은 날에는 공원에 더 오래 머물다 가십니다.
광장에서 동산에서 봄을 만끽하시는 모습에서 여유로움이 묻어나오네요.
눈부신 계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에 봄기운 가득 담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대표납골당
청아공원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