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영의 나무
- 2019-06-21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청아공원 천국의 계단 앞을 지키고 서있는 모감주나무의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중국에서는 학식있고 덕망이 높은 선비가 죽으면 저 모감주 나무를 심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때로는 '양반나무' 라고도 불리기도 한다네요.
작년 여름, 꽃말처럼 큰 번영 이루라고 전지를 좀 해주었더니
올해 이렇게 아름답게 피어서는 황금빛 꽃비를 내려주고 있습니다
모감주 나무에 꽃이 피면 장마가 온다는 선인들의 말씀이 있다고 합니다.
요 며칠 우중충한날씨가 지속되어 미리부터 장마 선행학습을 하고있는 기분이기는 했는데
이제 곧 진짜 장마가 시작되겠군요.
다가오는 장마철 발생하는 각종 질병과 건강관리에 힘쓰시길 당부 드리겠습니다.
모감주 나무의 꽃말처럼 유가족분들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며.
감사합니다.
청아공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