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수유 꽃망울이 터졌습니다.
- 2020-03-01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오늘 3월의 첫날이자 삼일절입니다.
추운 날씨는 아니지만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듯 날씨가 흐리네요.
화창한 봄날씨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3월이 주는 설렘만으로도 기분이 좋습니다.
새봄이 시작됐음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느낌이랄까요.
이 무렵부터 봄꽃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기독교전용관 화단의 산수유가 제일 먼저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찬찬히 살펴보고 가시라고 셀프 안내문도 한장 붙여놨습니다.
「저를 한번 봐주세요. 꽃망울이 터졌습니다.」
요즘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모두가 근심걱정입니다.
날씨가 좋아도 봄나들이는 커녕 어디 다니기도 꺼려질 정도입니다.
마음이 편치않을 때이지만 그래도 봄입니다.
조금이라도 여유를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대표납골당
청아공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