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통신
포토다이어리
- 찐이네 봄소식
- 2020-04-01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감이 있지만, 낮시간동안만큼은 진짜 봄이 온듯 합니다.
따뜻한 봄햇살 받으며 청아공원 산책길을 걷고 있노라면
부지런하게 꽃봉오리 맺은 봄꽃들이 꽃망울 터트리려 애쓰는게 눈에 보여 아주 기특하답니다.
날이 따뜻해지니 우리 찐이들도 부쩍 행동반경이 늘어났지요.
이번 2020년을 맞이하여 청아관 뒷뜰, 햇살 잘 드는 목좋은 곳에 멋진 새집을 마련해 주었답니다.
이래저래 신경 많이 쓴 집임을 알아주는지, 안에 쏙 들어가 앉아 따끈따끈 일광욕을 즐기는 아이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유가족분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 해가 갈수록 애교가 많아지는 찐이네 봄소식 들려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찐이네입니다.
저희 이사했어요.
청아건설에서 짓는다길래 브랜드믿고 묵혀둔 청약통장 이용해서 한채 분양받았습니다.
동향이라 볕좋고 시공사에서 좋은 자재써서 단열 빵빵이네요.
너무 따뜻하군요.
비움앞 살던 집은 가끔 들러 별장처럼 이용하고 있지요.
1가구 2주택이라 세금부담이 있지만 유동인구 많은 목좋은 곳이라 처분이 망설여지네요.
쓰겠다는 길냥이 나타나면 권리금 받고 팔까요, 아니면 세 놓을까요.
이리저리 고민중인데 혹시 전문가님 계시면 조언좀.
이사했으니 집들이를 해야겠죠. 선물접수합니다.
화장지, 성냥 수건 들고오신다구요. 오우 NONO 올드하군요.
그럼 머가좋을까요. 아하 캔이 좋겠군요.
연어 참치 닭가슴살 다양하게 받을께요.
집들이 선물 주고가시는 분들에겐
사진찍으실 때 요염포즈로 보답해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이만 안녕
감사합니다.
대한민국대표납골당
청아공원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