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통신
포토다이어리
- 다시 봄
- 2020-04-26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꽃샘추위로 잠시 멈칫했던 봄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환하고 따뜻해진 날씨에 많은 유족들께서 청아공원을 찾아주셨습니다.
4월 중순만 해도 땀날 정도로 날이 풀려서 금방 여름될것 같았는데 역시 자연은 위대하네요.
과하다 싶으면 잠시 속도도 줄이고 늘 조화를 맞춰나가고 있습니다.
벚꽃 하얗던 산책로 「서로사랑하길」 은 어느덧 신록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수수꽃다리 향기가 퍼지기 시작했고 모과나무도 예쁜 꽃을 피웠습니다.
절반 정도 피어난 철쭉은 그것만으로도 이미 대세입니다.
주말을 맞아 방문하신 유가족들의 모습에서는 한결 여유로움이 느껴지네요.
곧 계절의 여왕 5월입니다.
아름다운 계절만큼이나 평안하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대표납골당
청아공원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