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통신
포토다이어리
- 봄비 그치고
- 2020-05-10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봄비가 흠뻑 내렸습니다.
그동안 가물었는데 해갈에 큰 도움이 되겠네요.
비온 뒤의 싱그러움과 신선한 내음이 공원에 가득차 있습니다.
오늘로써 작은 명절이라 불리는 어버이날 주간이 모두 지나갔네요.
5월초 연휴부터해서 아주 많은 유족들께서 청아공원에 다녀가셨습니다.
광장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께」 현수막은 그리움으로 빼곡하게 채워졌습니다.
추모실에 가득한 카네이션들이 유족들의 아쉬운 마음을 대신해 주고 있습니다.
그사이 성큼 여름이 다가왔고 자연의 푸르름은 더욱 짙어졌습니다.
신록으로 눈부셨던 청아동산은 이제 완전히 푸른세상으로 변했습니다.
철쭉이 지고 있지만 이팝나무, 작약꽃, 꽃양귀비등이 새롭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가장 늦게 올라오던 감나무잎도 제법 풍성해졌습니다.
비온 뒤라 초목들의 성장이 더욱 빨라지겠네요.
이제 청아공원은 본격적인 여름 준비에 들어가겠습니다.
조금 느슨해졌던 코로나 바이러스 생활방역에도 더욱 철저해야겠습니다.
건강이 제일입니다. 방심하지 마시고 항상 건강 챙기시길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대표납골당
청아공원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