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아숲 가꾸기
- 2020-06-07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6월의 햇살이 뜨끈뜨끈하네요.
계절은 초여름을 지나 한여름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볕을 피해 그늘을 찾지만, 초목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시기입니다.
나뭇잎들은 점점 커지고 있고 잡초들도 쑥쑥 올라오고 있습니다.
울창해진 청아숲은 어느때보다도 아름답네요.
산책길 거니실때 불편하지 않도록 주변 제초작업등 늘 살펴보고 있습니다.
여름이 되니 청아숲 산책길인 「서로사랑하길」 을 더 많이 찾아주고 계십니다.
해도 길어져서 늦게까지 아이들과 함께 놀다가시는 가족분들도 꽤 있으시네요.
최근에는 산책길 곳곳에 나무안내판들을 설치했습니다.
그 길을 거닐면 떠오를법한 생각들을 나무에 새겨뒀습니다.
익숙한 문장들이지만 숲을 거닐다 마주하면 또다른 느낌일것 같습니다.
같은 말이라도 장소에 따라 다르게 다가올수도 있을테니까요.
더우나 추우나 가꾸고 다듬는데 소홀함 없도록 하겠습니다.
늘 한결같은 청아공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대표납골당
청아공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