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통신
포토다이어리
- 장마
- 2020-06-24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올 여름,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이른 더위를 식혀주는 빗방울 소리가 시원하고 경쾌하네요.
하늘은 흐리지만 청아숲의 초록은 더 짙고 선명해졌습니다.
비가 내리면 유족 방문은 줄지만 문자전광판에는 더 많은 사연들이 올라옵니다.
빗소리와 빗줄기가 그리움도 더 짙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장마철은 지속적인 비와 높은 습도로 시설물 관리에 더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추모관 옥상방수도 새로 했고, 구석구석 꼼꼼하게 대비를 해왔지만 더 세심하게 둘러보겠습니다.
장마가 너무 오래 너무 과하지 않게 내리다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청아공원은 저희가 잘 살피고 있겠습니다.
미끄러운 곳이 많으니 조심해서 걸어다니시고, 꼭 안전운행 하시길 바랍니다.
잦은 비에 신체리듬이 깨지기 쉬우므로 건강 더욱 챙기실 것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대표납골당
청아공원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