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서
- 2020-07-07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오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小暑)였습니다.
바야흐로 한여름이네요.
한여름으로 접어든 공원의 모습 전해드립니다.
꽃이 진 자리엔 다른 꽃이 피어나고 나무 열매들은 굵어지고 있습니다.
금계국이 진 청아동산에는 소박한 개망초가 흐드러지게 피어났습니다.
바람을 타고 하얗게 흔들리는 모습이 아주 예쁘네요.
황금빛 모감주 나무는 화려하게 여름을 즐기는 듯 합니다.
Goldenrain tree답게 푸르른 여름에 포인트를 찍어주는 모습입니다.
비움 앞 화단에는 백일홍이 울창하게 자리잡았습니다.
앞으로 여름내내 그 자리를 지키면서 가을을 맞이할 것 같습니다.
비주차장 입구에는 보랏빛 고운 도라지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도라지꽃이 자리잡은 화단에는 전면주차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점점 굵어지는 모과나무의 열매는 여름의 싱그러움과 꼭 닮은듯 합니다.
깊어가는 여름, 청아공원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장마기간이랑 겹쳐 습도높은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몸 건강뿐만아니라 마음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대표납골당
청아공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