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아정의 펭대리
- 2020-09-15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가을기운이 완연해진 9월 중순입니다.
추석연휴도 어느덧 2주 앞으로 다가왔네요.
요즘 청아공원에는 평소보다 유족 방문이 많아졌습니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추석전에 미리 다녀가시는 유족들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광장의 유가족 쉼터인 청아정의 벤치들을 모두 빼냈습니다.
청아대의 천쇼파들도 모두 버리고 작은 나무의자와 테이블들을 띄엄띄엄 배치했습니다.
텅빈 청아정이 너무 허전해 직원 1명을 근무시키고 있습니다.
바로 코로나 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펭수 대리입니다.
청아정에서 문자전광판으로 들어오는 유족들의 메시지들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많은 유가족들의 격려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근무하는 모습이 보기좋네요.
다시한번 이번 추석연휴 방문자제와 미리미리 다녀가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더불어 문자전광판등을 통한 비대면 추모에 적극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독감예방접종도 빨리하시고 명절 앞두고 특히나 감기 조심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대표납골당
청아공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