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아공원 봄소식
- 2021-03-16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봄빛이 찬란하네요.
새싹이 올라오고 꽃이 피면서 자연은 잃었던 색을 되찾고 있습니다.
청아동산과 정원에는 파릇파릇 초록빛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제일 먼저 봄소식 전한 산수유에 이어 매화도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겨우내 웅크린채 집에만 머물던 고양이들도 제대로 신이 났습니다.
여기저기 누비고 다니면서 봄을 만끽하고 있네요.
계절의 변화가 본격화되면서 청아지기들의 손놀림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겨울의 흔적을 지우면서 봄맞이 대청소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추위와 눈을 막아줬던 천국의 계단 바람막이 비닐을 떼어내서 청소했습니다.
가림막을 치우니 보기에도 시원한게 아주 좋네요.
각종 난방용품들도 치웠고, 수도 동파방지 감싸개들도 벗겨냈습니다.
쇼파 쿠션들 한번씩 털어주고 구석구석 먼지들도 모두 제거하고 있습니다.
봄, 만물이 소생하고 새롭게 시작되는 생명의 계절입니다.
바쁘고 활기차게 돌아가고 있는 청아공원의 봄입니다.
요즘 미세먼지가 계속 안좋아서 눈부신 계절 즐기기도 어렵네요.
특히 노약자분들은 외출 자제하시고, 유족 여러분 모두 건강 잘 챙기시길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대표납골당
청아공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