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의 작업들
- 2021-04-15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어느덧 4월 중순, 봄의 중심입니다.
불과 한달 전 초봄과 비교해보면 전혀 다른 세상이 됐습니다.
마치 스케치만 그려진 화폭에 다양한 물감을 입혀나간 느낌이랄까요.
봄볕이 만들어낸 기적같은 변화가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봄은 아름답기도 하지만 일하기도 좋은 계절입니다.
날이 풀리면서 청아공원 구석구석 환경미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추모실의 러그들 세탁작업인데요, 양도 워낙 많고 손많이 가는 작업이라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봄볕에 뽀송뽀송하게 마르는 모습이 보기만해도 기분좋아지네요.
추모관 램프, 천국의 계단, 벤치등 목재로 되어있는 시설물들은 모두 오일스테인칠을 해줬습니다.
쇼파 일광소독, 청아대 물청소도 진행했습니다.
곧 가동을 시작할 티끌분수는 바닥 방수페인트를 새롭게 칠했습니다.
이번에는 하늘색인데요, 기존의 초록색보다 더 밝고 산뜻해 보이네요.
청아공원, 늘 청결하고 아름답게 살피고 가꿔나가겠습니다.
요즘 비가 자주 내리면서 일교차가 커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십시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대표납골당
청아공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