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여름, 청아공원
- 2021-07-19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장마 지나고 불볕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주가 중복, 대서로 이어지는 삼복더위의 중심이네요.
무더위에 코로나까지 겹쳐 방문 자제하고 계신 유족들께 공원 소식 알려드립니다.
뜨거운 태양이 사람들은 지치게 만들지만, 초목들에게는 영양제라도 되는 것 같습니다.
풀들이 어찌나 빨리 자라는지 하루가 다르네요.
특히, 비 한번 내리고 나면 쑥쑥 올라오는게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푹푹찌는 대낮에는 작업하기 어려워, 이른 아침에 전지와 제초작업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며칠전에는 천국의 계단옆 주차장 입구의 파손된 배수로를 보수했습니다.
방역차량도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꼭 다녀가고 있습니다.
뜨거운 계절이지만 공기도 깨끗하고 날씨가 아주 맑아서 풍광은 좋습니다.
뭉게구름 피어난 파란하늘에서는 가을분위기까지 느껴지네요.
한여름~ 청아공원은 잘 있습니다.
찜통더위속에 건강 잘 챙기시길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대표납골당
청아공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