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가 되소서
- 2023-05-13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가정의 달 5월도 어느덧 중순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어버이날이 지났지만 이번주에도 많은 유족들께서 공원을 찾아주고 계십니다.
유가족중에 이시현 작곡가님이 계시는데요, 얼마전 앨범을 내셨습니다.
수록곡중에 ‘새가 되소서’라는 곡이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새가 되소서’는 청아비 앞 분향대에 새겨져있는 시입니다.
작곡가님께서 이 시를 써도 되겠냐고 하시길래 흔쾌히 동의해드렸는데, 이렇게 앨범까지 내주셨네요.
그냥 시로 읽을 때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입니다.
청아공원에 아버님을 모신 작곡가님의 절절한 그리움이 그대로 전해지는듯 합니다.
곡을 첨부했으니 한번씩 들어봐 주십시오.
이 자리를 빌어 ‘새가 되소서’를 멋진 곡으로 만들어주신 이시현님께 감사의 인사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대표납골당
청아공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