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통신
포토다이어리
- 입동, 잣나무 간벌
- 2023-11-08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하루아침에 가을에서 겨울이 됐습니다.
11월 들어서도 날씨가 온화했었는데, 입동(立冬)과 함께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그동안 월동준비를 해오고 있었지만, 갑자기 추워지니 겨울 다가온게 실감나네요.
외부수도 보온부터 연필난로 땔감 준비, 난방기구 비치등 전반적인 준비는 마쳤지만 미흡한 부분이 있는지 둘러보겠습니다.
어제는 청아주차장을 병풍처럼 두루고있던 스트로브잣나무 일부를 간벌했습니다.
십여년전 주차장을 정비하면서 심었던 작은 묘목들이 어느덧 서로의 성장을 방해할 정도로 너무 커버렸습니다.
더 성장할수 있도록 간벌해주고 나니 시원한게 아주 보기좋네요.
무럭무럭 커나가서 청아주차장을 든든하게 보호해주길 기원하겠습니다.
비내리고 추워지는 사이 청아동산 단풍들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앙상해져가는 나뭇가지들이 계절의 변화를 확연히 느끼게 해줍니다.
주말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추워진다고 합니다.
더욱 건강 챙기시면서, 올 겨울도 따뜻하게 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대표납골당
청아공원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