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미,백합 그리고 모감주
- 2012-06-10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이제 여름을 알리는 듯 본격더위가 시작되고 있네요.
올 봄부턴 가뭄이 심하구요.
청아공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아동산정비공사는 날씨덕에 잘 가고있지만
농사가 엉망이네요. 대지를 식히고 가라앉히는 비가 한번 와주면 좋겠습니다.
천국의 계단 올라오는 길엔 장미가 만발했고
정원 이곳저곳 심어놓은 백합은 제 모습을 드러내려고 합니다.
백합이 모두 올라오면 온 정원에 백합향으로 가득할 것같습니다.
이른 아침 온사방에 넓고 낮게 깔리는 백합향은 어떤 인공향수도 대적할게 없죠.
유월중순 날씨가 본격적으로 더위를 예고하면
청아공원 모감주나무도 제 모습을 드러낼 준비를 마치죠.
사람도 나무도 한가지도 같지않은 오로지 자신만의 달란트를 드러내네요.
장미가 백합이 모감주의 달란트가 제아무리 출중해도 꽃보다 아름다운 건, 바로 당신입니다.
건강하시고 이 여름 평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청아공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