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삼복더위에 열대야까지 후끈후끈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강들 하신지요.

요즘 삼복더위에 청아공원은 청아동산 정비공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잔디도 심고 건물도 뼈대를 완성했습니다.

올해말까진 내내 청아동산을 메만져야 할것 같습니다.
8월말쯤 태풍과 함께 큰 비가 있다는데 안팎으로 대비하면서 공사진행하겠습니다.

삼복더위, 비 주차장에 있는 회화나무는 꽃이 한창입니다.
회화나무꽃이 떨어지면 나무그늘아래 꽃비가 내립니다.

초여름 만개했던 모감주나무는 이제 씨집을 만들어 여문 씨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씨집안에 동글동글하게 들어있는 열매는 염주의 재료로 쓰입니다.

모감주나무는 참 많은 분들이 이름을 묻고 신기해하는 나무입니다.
정원의 늦은 백합도 아련한 꽃내음으로 자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최근의 큰 비로 그동안 목말라하던 나무와 풀들이 싱싱한 여름색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공지해드린대로 복더위에 드라마촬영도 여러건 있었습니다.

이제 본격무더위에 휴가철입니다.
장마에도 삼복더위에도 청아공원은 잘 있습니다.

영혼들께서도 잘 계시니 걱정마시고
모쪼록 우리 청아유가족분 복더위에 건강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청아공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