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2007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개그우먼 故김형은님의 6주기였습니다.
생전「SBS 웃찾사」미녀삼총사로 활약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년이라니.. 세월이 참 빠르네요.

해마다 고인의 생일과 기일을 꼭 챙기는 절친이 있는데요, 바로 개그우먼 심진화씨입니다.
당시 큰 부상을 당해서 거동조차 불편할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우정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싱글일때는 혼자도 오시고, 동료들과 같이 오시기도 하셨는데
결혼하시더니 남편 김원효씨와 꼭 붙어다니시네요. ^^;
어제도 김원효씨와 함께 고인의 부모님을 모시고 추모방문 오셨습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잊혀지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바쁜 삶속에서도 잊지않고 챙기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시네요.

두 분의 변치않는 사랑과 우정이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대표납골당
청아공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