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눈 또 눈
- 2013-02-06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청아통신에 쓴 직전글이 겨울비가 내려줘 감사하다는 내용이었는데
오늘은 눈이 또 내려서 야속하다는 이야깁니다.
어제까지 간신히 20cm가 넘게 온 눈을 치웠습니다.
말끔하게 정돈된 청아공원에 거짓말같이 또 눈이 소복히 쌓였습니다.
평소같으면 치우고 또 치우면 그만인것인데
청아공원, 10만 유족께서 찾으실 설이 코앞입니다.
하늘에다 대고 이런 말씀 드려도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야속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제설작업이 올해 최고의 설준비가 될것같습니다.
게다가 날도 추워진다하니 걱정이 많습니다.
유가족 여러분께서도 조심조심 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굉장히 어려운 설추모길이 될것같습니다.
이럴수록 다함께 슬기롭게 넘기는 지혜는 질서뿐인듯합니다.
다가오늘 설, 차량통제에 잘 응해주시고 안전운전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세밑 건강조심하시구요.
감사합니다.
청아공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