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미의 계절
- 2013-06-15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무더위를 식혀줄 비소식은 반갑지만 피해많은 집중호우는 안 반갑습니다.
봄이란 계절이 있는듯 없는듯 왔다가 가버렸지만
봄은 꽃의 잦은 권력교체기입니다.
동백매화를 필두로 개나리진달래를 거쳐 목련벚꽃등
짧은 봄기간중 그안에서 한때의 중심에 서있는 주인공이 자주 바뀌는 거죠.
이제 그 여러종의 꽃들을 물리고 꽃의 여왕, 장미가 대관식을 가졌습니다.
청아공원 천국의 계단 올라오는 길에도 온통 장미가 활짝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 아름다움의 대명사, 장미지만
장미역시 자신의 삶속에 가시라는 시련을 간직하고 있네요.
시련은 있으되 활짝피어 만인에게 아름다움을 칭송받고 있는 장미처럼
올 여름 활짝핀 마음으로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무더위와 곧 이어질 장마,
고온다습한 날씨에 내내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청아공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