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랫만의 장맛비
- 2014-07-23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장마철에 몹시 가물더니 어제 오후부터 비가 꽤 많이 내렸습니다.
물론 시설에 이상은 없습니다.
나무도 그렇고 꽃도 사람도 땅에 발디디고 사는 생물들은
다 자연에 순응하며 자연을 닮아가며 사는 존재들입니다.
가물어 지쳐보이던 나무와 풀들 꽃들 그리고 사람들이
오늘 유난히 생기를 찾으며 싱싱함을 더하는 듯합니다.
그동안 목말라하던 땅도 나무도 꽃도
오랫동안 목말랐던듯 물을 벌컥벌컥 들이키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이 비가 오면서 여름은 더욱 깊어지겠고
수목은 푸르름이 더욱 짙어갈 겁니다.
유족여러분들도 몸건강하셔서 더운 여름 왕성함으로 나시기 바랍니다.
틈틈히 또 공원의 일상과 소식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아공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