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올 여름 짧은 무더위가 지나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비없는 장마철이더만 아니나다를까 가을장마가 며칠 계속되었네요.

뉴스를 통해 남부지방의 비피해소식을 전해들었는데
청아공원이 위치한 일산은 피해가 올 정도는 아니어도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오고나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하늘은 한결 화창하고 들풀은 더욱 싱싱하게 보입니다.

추석이 일러서 제수로 올릴 햇곡식 농사가 걱정된다하지만
그래도 절기가 전하는 계절소식은 어김없습니다.

8월하순에 이제 막 접어들었는데도 도토리가 익어 비처럼 떨어지고있고
청아동산 곳곳에 자란 들풀들은 벌써 고개를 떨구고 가을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벌써 이른 낙엽을 떨구는 나무들도 있고
청솔모가 나무사이를 헤집고 다니면서 식량을 날라대고 있습니다.

청아공원은 이번 주말이면 이제 추석맞이 분주한 주말을 맞습니다.
많은 유가족들께서 찾아주실텐데요.

청아공원은 이미 명절 10만 방문객맞이가 시스템으로 완전준비된 지 오랩니다.
안전운전하시고 모두 평안한 추모길 되시기 바랍니다.

환절기에 더욱 건강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청아공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