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동설한(嚴冬雪寒), 청아공원
- 2011-01-16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어르신들께서 흔히 요즘 추위는 추위도 아니라는 말씀하시는 걸 들은 적이 있는데
요며칠은 정말 어르신들 기억속에 있는 예전추위쯤의 엄청 추운날씨입니다.
지난주 눈까지 겹쳐 말그대로 엄동설한입니다.
오늘 신묘년을 밝히는 설이 3주전인 휴일입니다.
예년같으면 설을 앞둔 휴일이라 제법 많은 유가족들께서 찾으실건데
유난히 추운 오늘 아침 청아공원은 몇몇 유가족이 오시긴 했지만 한산합니다.
어제 토요일 MBC, SBS 양방송국의 같은 시간 저녁드라마에 청아공원이 모두 나왔습니다.
sbs의 시크릿가든 그리고 mbc의 욕망의 불꽃에 청아공원 촬영신이 등장했습니다.
배우들이 연기하는 화면 뒷배경으로 비치는 청아공원의 낯익은 모습을
유가족들께서 보시면 이 엄동설한에 조금은 따뜻한 기분이 들지않으실까 생각해봤습니다.
바깥나들이 계획있으신 우리 청아공원 유가족여러분들
머리부터 발끝까지 꽁꽁싸매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첫째도 건강,둘째도 건강입니다.
매서운 추위 잘 이겨내시고 설명절때 뵙겠습니다.
설연휴때는 눈도 안오고 날씨도 포근하게 해달라고 고인들께 기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아공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