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비가 안온날이 언제였던가싶게 연일 장대비가 내리더니
비가 그치자마자 폭염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오늘 날이 흐려 그나마 좀 선선한 하루입니다.
무더위에 건강들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장지와 관련된 뉴스 두가지를 접했습니다.
한가지는 엄청난 장마비로 어느 공원묘원에서 300여기가 넘는 유해가 손실되었다는 기사고
또 한가지는 유명연예인을 모신 공원묘원이 조성한 장지가 불법이었다는 기사입니다.

위에 인용한 두가지 기사내용은 일반적인 유가족입장에서는 장지선택전에
여러가지를 체크하고 결정했다고 하더라도 사실 사전에 예견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하나는 예기치못한 자연재해고
또 하나는 열명의 순라꾼이 한도둑을 못잡는다고 나쁜 마음을 가진 업자들의 말하자면 범죄행위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자연재해는 인간의 난개발행위에 대한 자연의 징벌같은 것이므로
최선을 다해서 예방하는 것이 도리입니다만

업자들 장난을 피하는 길은 유가족들께서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 장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서
꼼꼼하게 비교검토한 후에 선택하시는 방법밖에는 없노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장지선택전에 미리 둘러봐서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그래도 미심쩍은 부분이 있으면 여러가지 서류도 보자해서 확인 또 확인하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정보가 넘치도록 많은 세상이므로 하다못해 인터넷으로라도 한번 검색하고 비교해보면
만족스럽진 못하더라도 1차적인 비교분석정도는 가능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장지문제는 집을 구입하실 때와 같은 정성과 발품을 들여
시설,주변환경, 관리능력, 재무현황,적법성여부등을 꼼꼼히 확인하셔야
남이야기같지만 현실속에서 제법 일어나는 인재(人災) 를 피하시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씀드립니다.



불볕더위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청아공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