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魂)을 던진 사내, 최동원님 편히 쉬시길
- 2011-09-16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오늘 아침 10시 30분, 우리의 영웅이 한줌재가 되어 청아공원으로 오셨습니다.
단촐 - 청아공원으로 오신 영웅의 첫모습이었습니다.
고인을 모신 캐딜락1대가 선두에 섰고 , 유족들이 타고오신 버스 1대,
승용차 5대, 지역순찰하는 경찰차 2대가 그 뒤를 따르셨습니다.
그리고 고인의 봉안을 스케치하려는 언론관계자 몇분.
청아공원 의전팀이 맞이한 영웅의 마지막 그라운드에는
약 50여분의 가족, 추모객이 함께 하셨고
추모객다수도 가족을 제외하곤 고인의 교회분들로 보였습니다.
고인께선 당신의 자리인 기독교관 믿음홀 추모실로 가시기 전에
기독교관 대예배실로 먼저 모셔졌고 목사님의 집도로
고인의 마지막길 평안하시라는 예배가 진행되었습니다.
예배를 마친 이후 고인은 믿음홀로 모셔졌으며
찬란했지만, 한편 고독하기 짝이없었을 마운드를 내려서
모든 영욕을 물리시고 당신의 영원한 자리로 봉안되셨습니다.
혼(魂)을 던진 사내, 故 최동원님은 이렇게 오늘 아침
대한민국 당신의 팬들을 울려놓고
자신만의 자리로 돌아가셨습니다.
혼(魂)을 던진 사내,
대한민국의 영원한 현역 최동원선수, 부디 평안하십시오.
청아공원이 정성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대한민국대표납골당 청아공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