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아가족 여러분!

마음속 까지 시리게 만들던 추운 겨울이 가고 이제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며 우리들 마음을 설레게 하는 새 봄이 찾아왔습니다.

공원 곳곳에는 어느덧 파릇한 새싹들이 얼굴을 내밀며 상큼한 봄내음을 풍기고

있습니다.

그동안 별고 없으셨는지요. 며칠 후면 동지(冬至)부터 105일째 되는 날 한식입니
다.

삼일 연휴라 성묘는 물론 봄나들이 삼아 청아공원을 방문하시는 성묘객들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이에 청아공원에서는 한식을 맞아 성묘를 오시는 유가족 여러분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철저한 준비를 다하고 있으며 우선 교통혼잡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한식을 맞이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선 유가족님들께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과 청아공원 방문으로 인한 피곤을

덜어드리기 위해 청아유가족 무료셔틀버스를 연장운행하고 임시제례실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였습니다.

청아공원을 방문하실 때에는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면 주차나

청아공원 진입정체로 인한 불편함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울러 성묘일은 가능한 한식 당일보다는 한식 전후일(3, 4일)을 이용하시면

성묘길 불편을 줄이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언제나 행복한 날 되시기를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월 5일 한식 방문시 유가족 협조사항 ◀


◆ 방문일자는 되도록 한식 당일 보다는 한식 전후일인 3, 4일 중 하루를 택해
이용하시면 불편을 최소화 하실 수 있으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 안치단 개방이 불가 합니다. : 예상 유가족 방문수가 3만명이 넘을 것으로
판단 됩니다. 현재 전 직원이 개방업무에 투입된다 하더라도 안치단 개·폐
업무의 지연으로 고인의 유품분실도 야기될 것으로 판단되어 안치단 개방
을 할 수 없으니 유가족 분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바랍니다.
(유가족 준수사항 참조)

◆ 대중교통과 유가족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해 주십시오.
- 4월3일(토요일) : 지하철3호선 정발산역 3번출구에서 오전9시부터 5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 됩니다.
- 4월4~5일(일,월요일) : 지하철3호선 정발산역 3번출구에서 오전9시부터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 됩니다.

자가용 이용자들을 위해 공원 진입로를 일방통행으로 하고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할 예정이오니 이점 참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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