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은 강물처럼 흐르고
- 2011-07-12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남부지방에 비피해가 많다는 뉴스가 있는데 유가족여러분 평안하신지요.
청아공원도 매일같이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설점검 이상무입니다.
청아관 벽면에 사랑은 강물처럼 흐르고라는 이름을 붙인
010-7688-9911 문자전용전광판을 설치한지 열흘이 지났습니다.
워낙 여러가지 디지털기기와 문화에 익숙하셔서
유가족분들 대부분 별도의 설명없이 현장에서 바로바로 이용하시는 모습입니다.
맞벌이시대라 우리 어린이들도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어린시절을 함께한 기억에서인지
할머니 할아버지 편안하시라,보고싶다는 우리 어린이들의 메세지를 보자면 대견합니다.
호기심으로 이용하시고 즐거워하시는 분들도 간혹 있긴하지만
역시 가슴에 담아둔 한이 많은 분들이 남긴 글을 보자면 참 가슴시립니다.
전광판에 남겨진 유족들의 교훈덕에 저희도 청아공원에 근무하는 자세를
또 한번 가다듬고 매일같이 오늘 주어진 삶에 대해 감사와 겸손을 배웁니다.
청아공원 유가족 여러분 ,부디 마음 평강하시길 기원드리고
우중에 건강,건강 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청아공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