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아직 겨울인지 봄이 왔는지 헷갈리는 딱요맘때 하늘이 눈 한가득 선물하셨습니다.
아침에 소복히 쌓인 눈과 눈을 덮어쓰고 있는 나무들 풍경이 낯서네요.

올 겨울 제법 눈이 많이 와서 이모저모로 불편했는데
제발 오늘 눈으로 올 겨울은 눈이 그만왔으면 좋겠습니다.

낮엔 햇살이 제법이나 따뜻할 것같은 날씨라 눈이 녹긴하겠습니다만
봄눈치곤 양이 많아 햇살이 미치지않는 응달엔 눈이 쌓여있을 것같습니다.

봄눈녹듯하단 말이 있습니다.
올해 가슴에 쌓여있는 응어리들 모두 봄눈녹듯 녹아 평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청아공원은 오늘도 눈을 열심히 치우겠습니다.
빙판도 조심하시고 건강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청아공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