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뭄, 무더위 ,메르스와 싸우는 6월
- 2015-06-11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6월 대한민국에 반갑지 않은 손님들이 한꺼번에 머물고 계십니다.
가뭄과 때이른 무더위 그리고 메르스입니다.
메르스라는 희귀한 이름의 질병때문에 온나라가 몸살을 앓고있습니다.
다중이용시설인 청아공원에도 평일추모객들이 뜸해졌습니다.
뉴스를 통해 다른 지역의 이런저런 소식을 듣곤 있습니다만
아직 청아공원이 위치한 일산을 비롯한 경기북부지역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인거 같습니다.
무더위도 너무 일찍 찾아온 듯합니다.
쨍한 하늘과 뽀송뽀송한 습도를 편한 옷차림으로 즐기는게 초여름의 장점인데요,
뜻하지않은 이상기온으로 무더운 날이 너무 일찍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아직 장마가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이렇게 날이 덥습니다.
게다가 겨울부터 날이 가물었던게 지금까지 심한 가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생명줄인 소양강댐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가물고 무더운데다가 생각지도 못한 전염병까지 돌아서
올여름 온나라가 몸살을 앓고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질병에 취약한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걱정스럽습니다만
어서 이 모든 반갑지않은 손님들이 이땅에서 나가주시길 바랄뿐입니다.
올여름 초입부터 건강을 위협하는 달갑지않은 환경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하늘의 도움과 인간의 의지로 모두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모두모두 더욱 건강에 유념하셔서 슬기롭게 이겨낼수있는 그런 여름되시길 바라면서
저희도 제자리에서 늘 한결같은 정성으로 일상을 지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아공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