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가족 여러분, 구정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저희 청아공원 직원들은 3일간의 짧은 연휴를 마치고 오늘 아침 청아공원과 청아비 뒤쪽에 위치한 임시주차장 주변을 구석구석을 다니며 쓸고 닦고 정말 바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구정 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한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그렇듯 지나고 나면 부족한 점들이 많이 발견되고 미쳐 생각지 못한 점들로 아쉬운 점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그러나 넓은 아량과 관용으로 이해해주시고 보듬어 주신 많은 청아 가족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청아공원은 구정 전 주 휴일부터 구정연휴 3일 동안 정말 많은 추모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음에도 불구하고 구정당일과 다음날 엄청나게 많은 청아가족들이 공원을 방문하였으나 확장 보수 공사를 마친 화장실과 이번 구정을 위해 마련한 임시주차장이 청아비 뒤편에 위치해 있어 주차 후에도 편하게 공원을 방문할 수 있어 많은 청아가족들이 만족해 하셨습니다.

이번 구정 당일 날 청아공원에 모셔진 고인들의 함자와 함께 오전8시 한차례 올린 합동제례는 고양 향교회와 문화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준 받은 성균관 제례법에 의한 전통다례로 올려 합동제례 또한 많은 청아가족 여러분이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볼 수있었습니다.

또한 청아가족들이 이번 구정 때 해주신 진심어린 충고의 말씀들 깊이 새기어 하나씩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다음에는 명절 당일 보다는 전,후에 많이 오시는 6만여 이상의 청아가족 모든 분들을 만족 시켜 드릴 순 없지만 최선을 다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제 3일간의 구정연휴를 잘 보내시고 청아가족 모두 일상으로 돌아가셨으리라 생각 됩니다.

자주 찾아 뵙고 진정한 마음으로 생활 속의 아름다운 추모문화를 만들어가는 청아가족 모두 올 한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언제나 청아가족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2006년 01월 31일

대한민국 대표 납골당 자유로청아공원 임직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