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이 왔고 눈을 치웠습니다
- 2017-11-24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소설하루지나고 눈이 왔고
소설이틀지나고 또 눈이 왔습니다.
수능시험 끝난 어젯밤부터
일산은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다행히 따뜻한 땅기운이 남아있어
내린만큼 아주 많이 쌓이지는 않았습니다.
함박눈이 내려 길에 쌓일때는
가끔 여름땡볕 한자락 땡겨오는 상상을 하곤합니다.
아주 스치고갈만큼의 조그만 볕만 있어도
눈치우는 수고와 눈길 크고작은 사고는 없을텐데 하는 공상이지요.
여름볕 한자락 끌어다 쓸 수있으면
그게 어디 겨울이겠습니까.
춥고 시리고 얼고 싸매고
그래야 겨울이겠지요.
이제 시작됐습니다.
모두들 꽁꽁싸매고 건강지켜내는 겨울되시기 바랍니다.
청아공원 아침제설작업 모두 마쳤고
청아공원 이상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아공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