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이오고있습니다
- 2018-03-13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겨울이 끝났구나 짐작할무렵
기상청에서 발표한 중장기 일기예보를 접했습니다.
일기예보는 두가지 놀라운 소식을 담고 있었습니다.
올봄 유례없는 꽃샘추위가 온다는 것과 5월에 만나는 폭염경보.
뚜렷한 사계절 그리고 청명한 높고푸르른 하늘이
자랑스러운 우리의 자연이라고 배웠습니다만
이젠 다 옛날이야기고 폭염과 한파가 교차하는 날씨와
미세먼지때문에 매우 탁한 공기가 있을 뿐입니다.
산업화를 얻은 대신 매우 슬프고 우울한 기후가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올봄 일기예보가 틀리기만을 기대해봅니다.
일단 지난 주말부터 이번주까지 일기예보는 맞지않고
따뜻한 봄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5월 폭염경보도 제발 틀렸으면 좋겠습니다.
대기질은 별로 좋지않지만
그래도 곳곳에 봄이 찾아들고 있습니다.
기독교관 뒷편 잔디밭에도 푸른 빛이 제법 올라왔습니다.
따뜻한 기운 듬뿍 담아 건강한 봄날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청아공원은 청아관 리모델링 공사로 올 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봄소식과 더불어 틈틈이 공사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아공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