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동
- 2018-11-07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이른 추위에 춥다춥다했는데 드디어 공식적으로 겨울이 시작됐네요.
오늘이 겨울의 첫번째 절기 입동(立冬)입니다.
새벽에 내리던 비도 그치고, 입동답지 않게 날씨는 푸근한 편입니다.
사실 추위보다는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훨씬 큰 요즘입니다.
만산홍엽의 아름다운 계절이라 미세먼지만 없었으면 나들이하기 정말 좋았을텐데요.
아쉬움속에서도 곱디고운 단풍은 절정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주렁주렁 풍성한 감나무에는 까치대신 청아비의 새가 앉아있는 것 같습니다.
나무들은 곧 화려했던 옷 모두 떨구고 겨울날 준비에 들어가겠네요.
입동이 지난만큼 이제 김장도 해야하고 본격적으로 겨울 채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청아공원도 여기저기 꽁꽁 싸매고 시설물들 단도리하면서 겨울태세로 들어가겠습니다.
내일 또 비소식이 있고, 비그치고 나면 하루하루가 다르겠네요.
독감, 감기 걸리지 않게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특히 외출하실때는 황사마스크 꼭 챙겨다니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대표납골당
청아공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