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통신
공지사항
- 장미의 계절
- 2019-06-12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요즘 맑고 깨끗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서 기분까지 상쾌합니다.
초여름의 볕이 뜨겁기는 하지만 습도가 높지않아 아직까지는 크게 덥지도 않습니다.
청아동산의 푸르름은 점점 짙어져만가고 있습니다.
만발한 금계국은 여기저기서 황금빛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천국의 계단에는 예쁘게 피어난 장미꽃이 유족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가장 핫한 여름을 택해서 피어나는걸 보니 역시 정열의 꽃 답습니다.
청아공원에는 장미꽃처럼 붉은색을 띠고 있는 시설물들이 많습니다.
푸른 청아공원에 포인트가 되기도 하거니와, 사함을 물리친다는 벽사(僻邪)의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오늘 비주차장에 있는 질문 조형물 도색을 새로 했습니다.
장미의 계절이어서인지 푸른 하늘덕인지 빨간색이 더 도드라져 보이네요.
봄부터 꾸준하게 각종 조형물과 시설물들 페인트칠을 해오고 있습니다.
빛바랜 색을 찾아주는 것만으로도 새것처럼 보이니 아주 좋습니다.
흔히들 여름은 젊음의 계절이라고 하죠.
사계절을 인생주기와 견주었을때 비슷하기도 하고, 뜨거운태양, 넘치는에너지가 젊음과 딱 어울리기 때문이겠죠.
아름다운 장미의 계절입니다.
젊은 마음, 젊음 생각으로 푸르고 활기차게 여름 나시길 바라겠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대표납골당
청아공원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