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대비
- 2020-08-26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처서 지나자마자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인지 습도도 높아서 땀이 줄줄 흐르네요.
강력한 태풍 '바비'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미 제주에는 강풍과 폭우로 정전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태풍의 경로가 서해안을 따라 올라오고 있어서 수도권도 초비상 상태입니다.
청아공원도 태풍 대비태세로 들어가 하루종일 피해를 예방할수 있는 작업들을 진행했습니다.
추모관을 비롯해 광장, 주차장, 청아동산등 모든 시설물들을 점검했습니다.
강풍에 날릴수 있는 비품들은 모두 치웠고 벤치, 테이블등은 묶어서 단단히 고정해뒀습니다.
추모관 천창 햇빛가리개들도 묶었고 천국의 계단 천막도 날라가지 않게 보강했습니다.
항아리들도 강풍에 깨지지 않도록 물을 가득 채웠습니다.
서울, 경기 지역은 내일 새벽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초 예상보다 서쪽으로 치우쳐 그나마 다행이지만 역대급 태풍인만큼 최대한 경계해야겠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유가족 방문이 줄어들긴 했지만 내일은 더욱 방문을 자제해 주십시오.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청아공원은 저희가 잘 지키고 있겠습니다.
태풍 지나고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대표납골당
청아공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