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통신
공지사항
- 제례실 문을 닫습니다.
- 2020-09-02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오늘부터 청아공원 제례실(혼밥혼술) 문을 닫습니다.
제례실 2층과 연결되어 있는 2층 휴게공간 문도 닫습니다.
코로나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인만큼 유족 여러분들의 이해 부탁드립니다.
제례실은 상대적으로 밀폐된 공간인데다 에어컨에도 장시간 노출되는 곳입니다.
특히 제례후 음식들도 나눠드시기 때문에 마스크 쓰지 않는 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또한 다른 환경에서 오신 여러 가족들이 함께 제례를 지내시기에 위험성이 높은 공간입니다.
당장 추석이 한달 앞으로 다가와서 제례실 이용하시는 분들이 늘어날 시기이지만,
코로나 예방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조치인만큼 다시한번 유족 여러분들께 양해말씀 드립니다.
해마다 제례실 이용하시는 유족들이 줄어들고 있기는 합니다.
제례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때문인데요, 코로나 이후로는 제례실 이용율이 더욱 떨어졌습니다.
앞으로는 제례보다는 추모와 묵념으로 대신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제례실 문을 다시 열겠지만, 그때에도 가급적 제례실 이용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코로나 방역을 위해 어느때보다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할 때입니다.
늘 배려해주시고 적극 동참해주시는 청아공원 유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대표납골당
청아공원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