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한개는 거센바람,또 한개는 폭우를 몰고온 두개의 태풍이 지나갔습니다.
피해 없으셨는지요.

청아공원은 주차장에 태풍이 주고간 선물,
청아동산에서 떨어진 잔나뭇가지가 가득한 것말고는 별 피해가 없습니다.

영혼들께서 지켜주신 덕분입니다.
청아대앞 밤나뭇가지가 찢어진 게 유일한 피해입니다.

뉴스에서도 확인하지만 자연재해를 당하면
자연과 가장 벗하면서 사는 분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것같습니다.

청아공원주변에도 과수농사하시는 분들과
비닐하우스안에서 작물재배로 생계를 꾸려가시는 분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자연을 닮은 사람들, 자연속에서 사는 사람들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으니 보는 사람도 더 마음이 아프고 보기딱할 지경입니다.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입으신 분들께 심심한 위로말씀 드립니다.
어쨌거나 또 이겨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심술궂은 태풍이 지나간 자리, 너무나 맑은 가을하늘이 보이는
팔월의 마지막날입니다.

여름의 끝자락 마무리잘하시고 건강 잘 돌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청아공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