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끌분수, 가동했습니다.
- 2012-03-29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청아공원에 봄이 오고 있슴을 알리는 또다른 신호,
겨우내 겨울잠자던 티끌분수가 오랜 동면을 깨고
봄가동을 시작했습니다.
티끌분수옆의 정원에는 제법 땅밑의 기운이 넘쳐서
땅위로 새싹들이 고개를 삐죽 드러내고 있습니다.
겉으론 보이지 않아도 만물의 변화는 어김이 없는 것같습니다.
하루하루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기 위해 천변만화를 일으키는 것이죠.
다만 사람이 못알아볼뿐.
청아공원에 모셔진 고인들도 우리가 알지못하고 보지못할뿐
새로운 세상에서 자연의 섭리에 따라 우리와 같이 호흡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아침저녁으론 아직 쌀쌀한 날씨,
건강조심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청아공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