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아공원 화장실
- 2006-12-13
청아공원 화장실
청아공원에서 직원들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중 하나가
‘화장실어디예요’입니다.
청아공원화장실 안내가 뭔가 부족하다는 증거지요.
청아공원화장실은 작년 추석전에 새단장했습니다.
새단장한 화장실엔 남녀표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파란색남/빨간색여가
서있는 화장실안내 세계표준그림이 뭔가 부족해서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이참에 요렇게 분명한 안내판으로 새단장했습니다.
(위에서 3번째 사진)
화장실 안내판의 식별성이 떨어진데다가 초창기 청아공원
화장실이 관리동에 있었던 터라 고인을 모시고 한동안
뜸하셨던 분들은 예전 기억으로 그쪽에 가셨다가 나오시는 겁니다.
청아공원 남자화장실은 대변기가 4칸, 소변기가 6칸입니다.
여성용은 당근 대변기만 8개입니다.
사실 남녀 10:8구조는 여남비율로 바꾸어야 하는데요. 불균형이죠.
추석때 청아공원 필수준비물중 하나가 이동화장실입니다.
추석땐 이 이동화장실 남녀칸을 모두 여성용으로 쓰기도 했습니다.
그랬더니 남녀간에 이용비율이 그나마 조금 맞더군요.
청아공원 화장실은 관리동에 없고 관리동과 기독교관 사이에 있습니다.
새로 화장실 문패를 요렇게 만들었습니다.
청아공원 방문때 요렇게 생긴 화장실 문패 잘 찾아서 이용하세요.
(맨위 사진입니다)